[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지성이 ‘의사요한’의 호평에 비해 낮은 시청률에 대해 “신경 쓰이지만 저희만의 이야기를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성은 5일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 열린 SBS ‘의사요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이 아쉽지는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지성은 “사람인지라 수치가 나오면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 욕심을 버리려고 노력 중이다. 시청자분들이 공감을 얻고 재미를 느끼실 수 있게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해나가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조수원 PD 역시 “저희 드라마가 갈 길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시청률과 재미는 개인 차가 있는 것 같고, 저희 드라마가 그 개인 차를 다 맞추지는 못하는 것 같다. 또 그렇게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많은 분들이 좋은 드라마라고 얘기해주고 계시고 그 느낌에 맞게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지성과 조수원 PD를 비롯해 이세영, 이규형이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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