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가수 강타가 연이어 터진 스캔들로 인한 후폭풍을 거세게 맞고 있다. SM타운 콘서트 불참과 신곡 발매 취소에 이어 뮤지컬 ‘헤드윅’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6일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타는 앞서 지난 4일 예정됐던 새 싱글 ‘러브 송(Love Song)’ 발매를 취소했으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2019 인 도쿄’ 무대에도 오르지 못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SM타운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타가 컨디션 문제로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지만 정황상 스캔들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강타가 오는 9월 열리는 H.O.T. 콘서트에는 출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강타), 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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