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인피니트, 러블리즈의 동생 그룹이 탄생했다. 6인 6색의 로켓펀치가 그 주인공. 로켓펀치가 7일, 가요계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앨범명는 ‘핑크 펀치’, 타이틀 곡은 ‘빔밤붐’이다. 가요계를 넘어, 일상에 신선한 펀치를 날리겠다는 각오. 자신만만한 여섯 샛별의 매력을 소개한다.
현장 – 로켓펀치 데뷔 쇼케이스
일시 – 2019년 8월 7일
장소 – 서울 광진구 YES24홀
참석 – 로켓펀치
# 러블리즈 이후 5년만의 걸그룹
로켓펀치는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러블리즈 이후 5년 만에 론칭한 걸그룹이다. 이에 대해 리더 연희는 “부담감은 있었을지 모른다”며 “하지만 꿈꿔왔고 노력해서 당당하게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연희는 “러블리즈 선배님들이 많이 응원해줬다”며 “러블리즈 선배님들 콘서트를 갔는데, 미주 선배님이 덕담을 많이 해주셨다”고도 감사를 표했다.
멤버들은 “로켓펀치는 멤버 모두 센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비주얼과 실력이 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해왔다”고 남다른 자신감을 빛냈다.
# 쥬리의 한국 데뷔
로켓펀치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48’ 출신 쥬리의 걸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이에 대해 쥬리는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며 “다섯 멤버들과 이 자리에 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데뷔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로켓펀치 쥬리로서의 활동 많이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
쥬리는 “가장 좋아하는 말은 ‘고구마’”라며 “처음 한국에 왔을 때 한국어를 잘 못해서, 멤버들끼리 많이 하던 말”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다만, 한일 관계 악화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 일상에 날리는 펀치
로켓펀치는 팀명으로 팀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단조로운 일상에 날리는 신선한 한 방의 펀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수윤은 “6인6색 로켓펀치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여섯 개의 트랙에 담았다”며 “세상에 펀치를 날리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연희는 “로켓펀치의 귀엽고 강렬한 매력을 ‘핑크 펀치’에 모두 담았다”고도 강조했다.
‘핑크 펀치’에는 ‘빔밤붐’, ‘러브 이즈 오버’, ‘루시드 드림’, ‘페이버릿’, ‘선을 넘어’ 등이 수록돼있다. 7일 오후 6시 공개.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문수지 기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