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이슬 기자]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했던 배우 박선호의 팬미팅이 연기됐다.
박선호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7일로 예정돼있던 팬미팅 ‘Stand by Me’의 연기 사실을 밝혔다.
박선호는 “좋지 않은 말씀을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오래전부터 기다렸던 시간인 만큼 팬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왔지만, 약속한 시간에 팬미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저 또한 속상하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저를 만나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시려고 했던 팬분들께서 많이 속상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과 한 약속이기 때문에 늦어지게 되더라도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박선호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내부 사정으로 인해 팬미팅을 연기하게 됐다”며 “아직 새로운 날짜와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예매해주신 분들은 환불해드릴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선호는 MBN ‘최고의 치킨’,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먼저 입지를 다졌다. 그는 최근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최종순위 25위에 올랐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tvreport.co.kr / 사진=박선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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