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의사요한’ 김혜은(원앤원스타즈 소속)이 의사 포스를 드러냈다.
김혜은은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의사요한’에 출연 중인 정재성, 엄효섭과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의사 요한’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사람은 의사 가운을 입은 채 카메라를 보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드라마 속 김혜은(민태경 역)과 정재성(권석 역), 엄효섭(강이문 역)은 병원 내 이권을 둘러싸고 대립하는 역할로 열연 중인 상황. 촬영장 밖에서는 누구보다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는 세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는 태경의 남편이자 병원장인 강이수(전노민 분)의 존엄사에 대한 고민이 가시화되며 태경의 가족들의 갈등은 물론 자신들에게 올 이득과 변화를 따져보기 위한 병원 내 세력들의 움직임까지 다양하게 그려졌다.
김혜은은 가족이자 자신의 환자인 전노민의 생사여부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는 이성적인 면모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정재성, 엄효섭은 전노민의 존엄사를 통해 자신들에게 올 직접적인 이득에 좀 더 집중하는 모습으로 씁쓸하지만 사실적인 현실 캐릭터를 완성했다.
요한(지성 분), 강시영(이세영 분) 등 주연 배우들의 활약과 더불어 다양한 생각의 여지를 주며 드라마의 주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세 사람의 활약 역시 눈부신 상황.
연기 구멍없는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의사요한’ 6회(8/3)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7.6%(전국 6.9%)와 10.2%(전국 9.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김혜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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