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보복 운전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최민수의 아내이자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의 공판 가는 길을 따르며 느낀 감정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일 전에 부모님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아주 짧게 보내고왔네~ 아주아주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캐나다에서 돌아온 뒤 또 귀한 우리 민수는 여전히 겨우 챙긴 기운을 하루 안에 싹! 또 챙겨가네. 역시 배신하지않는 우리민수!!”라는 글과 함께 캐나다의 친정 부모님과 함께한 사진, 최민수와의 셀카를 게재했다.
그는 이어 “오자마자 재판받으러 갑니다!!! OMG!!! 어느 인생에도 늘 이런 극과 극의 비율을 경험할수있는 기회들을 준다. 인생은 끝없이 우리를 훈련시키는 과정들이네”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덧붙였다.
앞서 최민수는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의 심리로 열린 세 번째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그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검사는 “진정한 반성이나 사과의 태도를 보이지 않은 것이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장 괴로하는 부분”이라며 이유를 밝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강주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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