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는 끈끈했다. 어려운 상황에서 더 그랬다. 멤버 신동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식기를 선언한 가운데, 은혁이 신동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이다.
지난 12일 신동 소속사 레이블 SJ는 공식 입장을 통해 “신동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매우 일시적인 증상”이라며 “신동은 올 하반기 예정된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은 채널A ‘아이콘택트’, JTBC2 ‘오늘의 운세’ 등에 출연하고 있던 상황. ‘오늘의 운세’의 경우, 신동 복귀전까지 스페셜 MC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콘택트’에는 은혁이 함께하기로 했다. 신동의 공백을 메우게 됐다.
슈퍼주니어는 2005년 데뷔했다. 데뷔 후 14년이 지났지만, 팬들의 응원이 한결같은 데는 이유가 있다.
슈퍼주니어는 그룹 활동 외에도 연기, 예능 등을 통해 폭넓게 사랑받아온 것. 최대한 공백기를 줄이면서, 다양한 모습을 자랑해온 게 롱런 비결로 꼽힌다.
슈퍼주니어는 올 하반기 정규 9집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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