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조정석이 ‘엑시트’ 명장면인 가르마 장면 비하인드를 밝혔다.
조정석은 1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테마마크에서 명장면으로 꼽힌 거울에서 가르마를 타는 장면에 대해 “가장 파격적인 의상을 입었던 장면이다. 작업을 철저히 했던 기억”이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에서 조정석은 상의는 와이셔츠, 하의는 속옷만 입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정석은 “이 장면의 연기는 감독님이 완벽히 표현해주셔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상근 감독은 “내가 당했던 기억을 떠올려 표현했다”고 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영화다. 6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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