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빅스의 혁이 SF 소설을 낭독하는 재능 기부에 참여했다.
15일 혁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혁이 낭독한 SF 소설 ‘이상한 용손 이야기’가 오는 18일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에서 최초 공개된다”고 밝혔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은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을 들려주며 우리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독서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 지금까지 빅스의 라비, 청하, 하성운, 위키미키의 지수연, 최유정, 김도연, 인피니트의 성종, 남우현의 낭독이 방송됐다.
혁이 낭독한 ‘이상한 용손 이야기’는 곽재식 작가의 작품으로 어느 날 자신이 용의 자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공의 귀여운 고군분투를 그린 단편 소설이다.
낭독을 마친 혁은 “용의 자손임을 알게 된 주인공이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최선을 다해 낭독했으니 재밌게 들어 달라”고 전했다.
혁은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물론 사회 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민들레카 캠페인 ‘덧마루 프로젝트’, 소아암 환아를 위한 ‘슛포러브’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훈훈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tvN ‘위대한 쇼’에서 아이돌 연습생 최정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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