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8.15 광복절을 맞아 수많은 스타들이 SNS를 통해 이를 기념했다.
15일 배우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럽지 않도록”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관한 망언을 날린 DHC의 모델이었던 정유미는 지난 12일 모델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소신 있는 행보에 광복절을 기리는 마음까지 더해져 누리꾼들의 큰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배우 김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게재해 광복절을 기념했다. 지난 6월 6일 현충일에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을 남긴 데 이어 또 한번 애국심을 드높인 것.
이날 생일을 맞은 배우 이상윤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매해 생일이라는 들뜬 마음에 이날이 얼마나 뜻깊은 날인지 모르고 지내온 것 같다. 조금 더 나이가 든 만큼 앞으로는 이날의 의미를 생각해보며 하루를 보내볼까 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매해 광복절마다 SNS에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던 그룹 위너의 강승윤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인스타그램에 태극기 사진을 올렸고, 같은 위너의 멤버 김진우도 “대한민국 만세 만세”라는 글과 태극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외국 출신 연예인들도 광복절 기념에 앞장섰다. 샘 해밍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뜻깊은 날에 뜻깊은 곳에 왔다. 1945년 8월 15일 잊지 않겠다”며 상해 임시정부를 방문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대한민국 영주권을 취득한 샘 오취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를 활짝 펼쳐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오늘은 광복절 74주년이다. 우리나라의 독립은 수많은 사람들의 피, 땀, 노력 덕분이었다. 앞으로 이 중요한 날을 기억하며 더 대단한 나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만세”라며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이다도시는 재혼 후 신혼여행을 떠난 와중에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 문양이 들어간 사진을 올린 이다도시는 “광복절”, “만세”를 해시태그를 남겨 광복절을 기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정유미, 김소현), 강승윤 인스타그램, 김진우 인스타그램, 샘 오취리 인스타그램, 이다도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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