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3일 ‘정직한 후보’는 10만74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만2276명이다.
‘정직한 후보’는 정의를 외치던 정치 초년생에서 노회한 정치인으로 변모한 3선 국회의원이 4선 도전을 앞두고 거짓말을 못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라미란이 주연을 맡았다.
‘정직한 후보’와 같은 날 개봉한 ‘작은 아씨들’은 6만5137명의 (누적관객수 15만1057명 관객의 선택을 받아 2위, 지난 5일 개봉한 ‘클로젯’은 4만5824명 (누적관객수 93만4942명)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기록한 ‘기생충’은 역주행해 4위를 기록했다. 13일 하루 동안 1만8014명의 관객이 찾았으며, 뒤를 이어 ‘남산의 부장들’이 1만2473명의 관객 선택을 받았다.
음원차트에서는 지코의 ‘아무노래’가 14일 오전 7시 멜론 차트 기준 1위에 올라있다.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위트 있게 구성된 후렴,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만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2위와 3위는 모두 방탄소년단이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오는 21일 공개될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선 공개 곡 ‘Black Swan’, 3위는 지난해 발표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NEW, KOZ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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