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한국 힙합 1세대 래퍼들이 총출동한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0일 Mnet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는 힙합 루키에서 어느덧 평균나이 41.3세가 된 아재 래퍼 12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여전히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예전보다 한층 농익은 스웨그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12명의 래퍼들을 흑백의 그림체로 표현해 그 시절 우리의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탑골 힙합’의 화려한 부흥을 예고한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힙합 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소환할 아재 래퍼들의 리얼리티 경연 프로그램이다. 래퍼들이 각종 미션을 통해 ‘1999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잇는 ‘2020 대한민국 컴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래퍼 주석, 더블케이, 배치기의 무웅·탁, 원썬, 45RPM 이현배·박재진, 허니패밀리 디기리·영풍, 얀키, 인피닛플로우 비즈니즈·넋업샨 등이 출연한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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