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당초 26일 개봉이었던 영화 ‘사냥의 시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개봉일이 연기됐다.
배급사 리틀빅픽쳐스 측은 22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개봉일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객들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영화 ‘사냥의 시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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