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오는 26일부터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기생충: 흑백판’이 개봉을 잠정 연기했다.
24일 ‘기생충 : 흑백판’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부터 흑백판으로 전환상영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 격상에 따라 전환상영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환상영 일시는 추후 상황을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다. 상영을 기다려준 관객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기생충’은 지난 10일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을 포함해 4관왕을 차지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기생충’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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