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예정됐던 앨범 발매 행사를 연기한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3월 7일 진행 예정인 BTS 정규 4집 발매 이벤트 ‘보’이는 ‘라’이브 ‘해’요 in Seoul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양해를 구했다.
끝으로 “향후 진행 계획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 코로나19 확산 경과 및 추이를 보며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알렸다.
지난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내달 7일 앨범 발매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행사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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