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강렬한 시너지가 느껴지는 MBC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의 메인 포스터 2종이 전격 공개됐다.
4일 ‘365’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는 리세터 이준혁과 남지현, 그리고 리셋의 초대자 김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
먼저 첫 번째 메인 포스터에서는 올 블랙 의상으로 통일한 세 배우의 각기 다른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특히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이준혁과 남지현 사이에 비추는 빛은 어디론가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미스터리한 매력을 발산한다. 반면 두 사람과 달리 카메라를 꿰뚫어 보는 김지수의 눈빛 또한 인상적이다.
이어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짙은 어둠 속에서 조명 하나에 의지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세 배우의 날카롭고 예리한 눈빛이 돋보인다.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김지수와 달리 등을 돌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준혁과 남지현은 불안함과 단호함이 공존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원형 테이블을 둘러싼 세 사람의 모습이 마치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분위기를 전달해 기대감을 높인다.
‘365’는 인생 리셋과 함께 시작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과 10인의 리세터, 그리고 리셋 초대자 사이의 치밀한 심리전을 통해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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