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차정원의 봄날 여신룩이 공개됐다.
5일 매거진 하이컷은 차정원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도시 감성의 세련되고 포근한 스프링 룩’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차정원은 햇살이 드리우는 창가에 앉거나 벽에 등을 기대고 휴식을 취하는 포즈로 봄날 오후의 나른하고 편안한 느낌을 표현했다.
평소 감각적인 데일리 룩을 선보여온 차정원은 화이트 원피스에 핑크색 토드백을 들고 봄 나들이를 위한 패션을 완성했다. 촬영 현장에서 오버사이즈 재킷과 가죽 팬츠 등 스타일링하기 어려운 패션 아이템을 완벽히 소화해내기도 했다.
현재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촬영에 한창인 차정원은 “어릴 적 꿈이 배우였다. 그래서 대학도 연극 영화과에 진학했고, 스물두 살 때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이유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것을 잊을 정도로 연기에 빠져있다”라고 밝혔다.
“연기를 하면 할수록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을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는 그는 “작품 시작하기 전부터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며 체력을 기르고 좋은 모습으로 화면에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처음 보는 차정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큰 변신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에 대해 차정원은 “평소 ‘핑크 덕후’로 불릴만큼 핑크 컬러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회색빛이 섞인 인디언 핑크를 좋아한다. 입술이나 볼 터치에 핑크를 발랐다면 가방이나 신발 등 의상에도 핑크 포인트를 더해 색깔을 맞춰 연출하는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자신만의 팁도 공개했다.
차정원과 함께한 화보는 5일 발행하는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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