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tvN D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를 오는 4월 론칭한다.
10일 tvN D 측은 이같이 밝히며 그룹 오마이걸 아린 파나틱스 도아, 배우 황보름별 한채경, 가수 권현빈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아린은 극 중 주인공 오나리 역을 연기한다. 오나리는 힘든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너무 예쁜 친구들의 등장으로 자존감이 낮아지는 인물이다.
도도하면서도 완벽함을 자랑하는 오나리의 친구 임유나 역은 황보름별이 맡는다. 극 중 임유나는 진정한 친구가 오로지 오나리 하나라고 생각하는 일명 나리 바라기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한채경은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여고생 서미래 역을, 도아는 겉모습은 청순하지만 오나리가 어려움에 처하면 누구보다 앞장서는 임선지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권현빈은 극 중 인기 아이돌 마라흑당소년즈의 정우경으로 분해 서미래와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최선미 PD는 “웹툰 원작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드라마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영상으로 보는 ‘소녀의 세계’는 더욱 10대들에게 위로와 공감으로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소녀의 세계’는 고등학교 친구들의 우정과 성장 스토리를 통해 오직 친구가 내 세계의 전부였던 학창 시절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네이버 V LIVE를 통해 선공개된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tvN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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