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영화 ‘인비저블맨’이 조용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비저블맨’은 792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3만 6331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인비저블맨’은 생각까지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연인에게서 벗어난 한 소녀가 겪는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다. 연인에게서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뒤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끼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개봉 후 21일째 1위를 수성 중이다.
2위는 ‘다크 워터스’가 올랐으며, 지난 17일 5136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만2745명이다.
다음으로 ‘1917’, ‘정직한 후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순이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관객수 폭락이 연일 지속 중이다. 전국 극장을 찾는 일일 관객수는 약 3만 명으로 집계됐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비저블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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