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방송 2회 만에 25%의 시청률을 돌파했다.
3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23.2%, 26.3%(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9.4%, 23.1%보다 각각 3.8%포인트와 3.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방송 2회 만에 25%대 시청률을 돌파,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기록한 이날 시청률은 같은 날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 수치이기도 하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이혼이라는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의 행복 찾기를 담는다.
방송 첫 주에는 슬하에 4남매를 둔 송영달(천호진 분) 장옥분(차화연 분) 가족의 바람 잘 날 없는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미 이혼 한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에 이어 셋째 송나희(이민정 분)이 이혼을 결심한 것. 이에 앞서 첫 화에 결혼식을 올린 막내 송다희(이초희 분)가 결혼 하루 만에 파혼하고 돌아오는 등 짠 내 나는 이야기를 펼쳤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한 번 다녀왔습니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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