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인턴기자]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 래퍼 치나 로저스가 향년 25세 나이로 사망했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E! 뉴스 등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치나 로저스는 지난 8일 세상을 떠났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치나 로저스는 사망한 당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기분이 좋은 판자. 삶이 명품으로서 불편하게 느껴질 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치나 로저스는 14살이 되던 해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룹 에이셉맙(A$AP Mob)의 창립 멤버이자 음반제작자인 고(故) 에이셉얌스(A$AP Yams)와 인연을 통해 래퍼로서 경력을 쌓았다.
치나 로저스는 지난 2018년 과거 마약 중독을 극복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중독을 치료하던 중 어머니가 죽었다는 사실을 접했다. 그러나 결코 다시 중독에 빠지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홍지수 인턴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치나 로저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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