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영화계가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메가박스가 마블 스튜디오의 인기작을 엄선해 재상영하는 ‘스페셜 히어로 기획전’을 마련했다.
10일 메가박스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스페셜 히어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비롯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로건’, ‘데드풀’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먼저, ‘데드풀’과 ‘로건’이 오는 15일에 재개봉한다. 다음으로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오는 23일, 마지막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오는 29일 재상영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든 영화계의 숨통을 트고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블 시리즈의 대표 히트작을 엄선하여 재개봉 한다”며 “통쾌한 마블표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무장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박스의 ‘스페셜 히어로 기획전’은 전국 메가박스 극장에서 일반관 기준 5천 원에 관람 가능하며, MX관에서도 볼 수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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