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한 유명 연예기획사의 대표가 전(前)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해당 회사로 지목된 연예기획사 A 측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기획사 A 관계자는 20일 TV리포트에 “확인 중에 있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명 방송인들이 다수 소속된 연예기획사 대표 B가 전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현정)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B는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한 전 직원 C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지만 경찰 조사에서 이를 부인하다 뒤늦게 인정했다. 이와 함께 최근 대표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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