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이 ‘집콕 라이프’의 정석을 보여줘 화제다.
다영은 최근 우주소녀의 틱톡(TikTok) 채널을 통해 이웃돕기 ‘집콕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집 안을 자유롭게 누비며 코믹하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부터 귀엽고 러블리한 비주얼까지 모두 보여줘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먼저 선보인 영상에서 다영은 타이가와 커티스 로치의 노래 ‘BORED IN THE HOUSE(보드 인 더 하우스)’에 맞춰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가득 발산했다. 핑크색 잠옷 차림으로 등장한 다영은 이불을 뒤집어쓰기도 하고 벽에 청소기를 돌리고 잡지를 훑어보며 독특하면서도 유쾌한 에너지를 마음껏 드러냈다. 또한, 냉장고 속을 살펴보기도 하고 폼나게 기타를 치는 모습도 보여주면서도 무표정한 얼굴을 그대로 유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겨울왕국’의 한 장면을 패러디하며 상큼한 비주얼도 자랑했다. 다영은 영화 속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각 장면들의 특징을 짧지만 강렬하게 표현해내며 200% 싱크로율을 뽐냈다. 특히 특유의 발랄하고 러블리한 아우라를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의상과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두 영상은 최근 숏클립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진행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챌린지 ‘STAY #BoredInTheHouse’의 일환이자 달라진 일상을 공유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하는 이벤트로, 다영 역시 해당 챌린지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매력적인 영상으로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다영은 우주소녀의 멤버로, 솔직 담백한 매력과 열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최근 종영한 ‘정글의 법칙 with 바탁’ 편을 비롯해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배틀트립, ‘워터걸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오디오쇼 네이버 NOW. ‘어벤걸스’의 호스트이자 KBS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브라운관과 라디오를 넘나들며 예능계 새싹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MoMoMo(모모모)’로 가요계에 데뷔, 신비롭고 몽환적인 색깔의 세계관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La La Love(라 라 러브)’와 ‘Boogie Up(부기 업)’, ‘이루리’를 연이어 발표하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고, 멤버들 모두 연기와 예능, OST 등에서 두루 활약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틱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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