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고아라와 이재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출연을 확정지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에너제틱 피아니스트 구라라(고아라 분)와 알바력 만렙 선우준(이재욱 분)의 로맨틱 코미디로, 저마다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작은 시골 마을 피아노학원 라라랜드에 모여든 이들의 이야기가 달콤한 설렘과 함께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고아라가 맡은 구라라는 하루아침에 빈털터리 신세로 전락하나, 좌절하지 않는 인물이다. 고아라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도전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며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또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욱이 연기하는 선우준은 이렇다 할 꿈도 목표도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는 캐릭터. 그는 “시놉시스를 읽으면서 선우준이라는 인물이 궁금해졌다. 거칠어 보이지만 섬세하고, 차가울 것 같지만 따스한 상반된 모습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친구”라고 소개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KBS 드라마 스페셜 ‘국시집 여자’, ‘나쁜 가족들’을 비롯해 ‘최고의 이혼’을 공동 연출한 김민경 감독과 ‘내 뒤에 테리우스’, ‘쇼핑왕 루이’ 등 집필한 오지영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오는 하반기에 방송 예정.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아티스트컴퍼니, VAST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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