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가수 양준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 속 특별한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양준일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계 최초 드라이브 스루 팬사인회했어요. 마스크 쓰고 만났지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감출 수 없었죠♡”라는 글과 함께 팬사인회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준일의 팬사인회 현장 모습이 담겼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준일은 기존과 달리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양준일을 찾은 팬들은 발열 체크와 손소독 과정을 거쳤고, 차량 하차는 금지됐다.
검은 마스크에 검은 모자, 갈색 조끼를 입은 양준일은 차를 타고 온 팬들을 맞이했다. 팬들은 차 위에 플래카드, 음반 등 다양한 물품을 올렸으며 양준일은 이에 사인하며 팬서비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행사는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 오픈 기념으로 진행된 이벤트다. 양준일은 최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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