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이태원 클럽발 집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감염과 관련해 “나 한 사람쯤이야 하고 생각하지 말라”면서 검사를 독려했다.
하리수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한 사람쯤이야 하고 생각 마시고 모두를 위해서 진단 검사 꼭 받아라”는 글과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글에서 하리수는 “지금 검사 받으시면 익명 보호 가능하다고 하니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스터 사진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태원 클럽 및 인근 방문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유하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진자가 앞서 지난 12일 오전까지 102명으로 집계되면서 코로나19 2차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방송인 홍석천 역시 지난 1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그동안의 힘과 노력이 헛되지 않게 검사에 임해달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아웃팅을 우려해 검사를 기피하는 사람들에게 “익명 보장 검사가 가능하다. 지금이라도 당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