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KBS 2TV ‘개그콘서트’ 휴식기에 대해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때는 ‘개그맨’이라는 호칭이 시도 때도 없이 웃겨야만 할 거 같았다”며 “부담이 될 때도 있었다”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어 유세윤은 “어쩌면 앞으로 ‘개그맨’이라는 호칭을 가진 몇 안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다”며 “‘개그콘서트’ 덕에 참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과거 유세윤이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참여했던 코너들 속 모습으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방송 이후 처음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다음은 유세윤 인스타그램 글 전문
한때는 ‘개그맨’이라는 호칭이 시도 때도 없이 웃겨야만 할 거 같아서 부담이 될 때도 있었는데 어쩌면 이제 앞으로 ‘개그맨’이라는 호칭을 가진 몇 안 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그콘서트 덕에 참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유세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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