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긴급재난지원금 기부…”40만원 더 일하자”

[TV리포트=홍지수 기자] 가수 송가인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면서 “40만 원 더 일하자”고 밝혔다.  

송가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과 최전방에서 맞서 싸우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송가인의 본명 조은심으로 40만 원이 기부된 내용이 담겨 있다.

글에서 송가인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저보다 더 필요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며 “40만 원 더 일하자. 코로나야 물러가라. 힘내자 대한민국”이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앞서 대구 지역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부산 의료진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음원 ‘화류춘몽’의 수익 전액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분들께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포켓돌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