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SBS ‘굿캐스팅’이 시청률 하락 속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굿캐스팅’ 7회는 각각 7.6%, 9.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6회(9.2%)보다 0.1P 하락했다.
지난달 27일 첫방송된 ‘굿캐스팅’은 시작과 함께 12.3%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첫방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동시간대 방송하는 KBS 2TV ‘본 어게인’의 부진 덕분이었다. 같은 날 ‘본 어게인’ 17, 18회는 각각 2.4%, 2.9%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클을 추적하는 국정원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백찬미(최강희 분)가 오랫동안 쫓던 마이클의 정체가 국정원 국장 서국환(정인기 분)으로 밝혀져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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