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KBS 대표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가 오는 6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19일 KBS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새로운 시대 트렌드에 걸맞는 포맷으로 ‘연예가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6월 개편에 편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웹예능으로 별도 제작하려고 했던 ‘게릴라 데이트’는 ‘연예가중계’ 속 코너로 다시 들어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게릴라 데이트’를 독립시켜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남궁민 편 이후 제작이 중단됐다. ‘연예가중계’ 안에 다시 들어가는 것으로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1984년부터 시작한 ‘연예가중계’는 ‘게릴라 데이트’를 비롯해 ‘쿡&톡’, ‘스타 히스토리’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연예계 소식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고, 당시 KBS 측은 “내년 상반기 중 새로운 시대 트렌드에 맞춰 확 달라진 포맷과 내용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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