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빅뱅 탑과 Mnet ‘러브캐처2’에 출연했던 김가빈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여러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측 소속사 모두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0일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TV리포트에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가빈의 소속사 SM C&C 측 또한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모두 ‘확인 불가’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으면서 실제 연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의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탑과 김가빈은 열애 의혹은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서 시작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또한 탑과 김가빈은 각자 인스타그램에 같은 잠옷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는가 하면, 비슷한 시기에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특히 김가빈이 게재한 바다 사진엔 거울 속 한 남성의 모습이 비쳐 의혹이 증폭됐다.
지난해 7월 소집해제한 탑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 페스티벌’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10월로 연기됐다.
김가빈은 지난해 ‘러브캐처2’에 출연해 배우 하지원, 서은수 닮은꼴로도 인기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남자 출연자인 정찬우, 김인욱과 삼각관계를 형성해 시청자들을 관심을 모았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김가빈 인스타그램, 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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