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기자] 파격적인 세미누드 화보로 화제를 모은 개그우먼 안영미가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직접 소감을 밝혔다. 다시 한 번 누드를 찍을 계획까지 알렸다.
안영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0대 초반에 누드 사진을 찍고 38살에 다시 한번 세미누드를 찍어봤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어릴 땐 마냥 마른 몸이 좋은 줄 알고 굶으며 살 빼다가 온갖 질병에 시달렸다”면서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영미는 “건강을 위해서 우리 인둥이들(인스타 친구들을 위해 안영미가 만든 애칭) 함께 화이팅”이라며 팬들을 응원했다.
끝으로 안영미는 “툭하면 벗고 찍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 거 같음. 그래도 또 찍을 것”이라고 해시태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안영미가 참여한 세미누드 화보 촬영 모습이 담겨 있다. 과감한 노출에 도전해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는 안영미의 프로패셔널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안영미는 한 패션 매거진과 진행한 화보에서 상반신을 탈의한 채 세미누드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는 이보다 앞선 지난 2013년 또 다른 패션지를 통해 올누드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약 7년 만에 세미누드 화보에 다시 참여한 안영미의 과감한 도전이 연일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안영미는 MBC ‘라디오스타’와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등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안영미 인스타그램 글 전문
모델놀이. 30대 초반에 누드사진을 찍고 38살에 다시 한번 세미누드를 찍어봤어요.
어릴 땐 마냥 마른몸이 좋은줄 알고 굶으며 살빼다가 온갖 질병에 시달렸었죠.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은~강을 위해서 우리 인둥이들(인스타 친구분들을 위해 내멋대로 애칭 만들어 봤음) 함께 화이팅해요~
코스모폴리탄 툭하면 벗고 찍어서 아무도 안 궁금해하는거 같음. 그래도 또 찍을꺼임.
모델명 벌겅숭이임금님.
김민주 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안영미 인스타그램,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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