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아이돌 최초로 ‘복면가왕’ 6연승을 차지한 그룹 위너의 강승윤이 “부담도 있었지만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승윤은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위너의 강승윤이 아닌 솔로 보컬 강승윤의 매력도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뿌듯했다”며 “오직 목소리 하나로만 무대를 채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장르와 창법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마침 올해가 ‘본능적으로’ 10주년인 만큼 솔로 가수 강승윤의 시작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설레고 기쁘다.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아티스트, 유일무이한 강승윤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윤발’을 사랑해주셨듯 앞으로 보여드릴 강승윤의 활동에도 기대 부탁드린다. 열심히 응원해준 이너써클(팬클럽명)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1일 MBC ‘복면가왕’의 가왕으로 등극한 강승윤은 약 14주간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매회 역대급 무대를 경신하며 찬사를 받은 강승윤은 지난 24일 방송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아이돌 최초 6연승, 역대 남성 가왕 랭킹 2위, 전체 가왕 TOP 3라는 대기록을 세워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의 진가를 보여줬다.
강승윤은 올해 하반기 반영되는 MBC ‘카이로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솔로 앨범 준비 병행과 함께 배우로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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