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기자] 연출을 맡은 이명우 PD가 ‘편의점 샛별이’ 주연 지창욱·김유정에 대해 “그들이 곧 대현이와 샛별이었다”고 캐스팅을 확신했다.
이명우 PD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대본을 읽었을 때 처음으로 (지창욱과 김유정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이 PD는 “극중 편의점 점장 최대현은 우직하고 순수하고 남을 배려하는, 요즘 보기 드문 청년이다”며 “여기에 잘생기고 바라만 봐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으면 좋겠는데, 지창욱이 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극중 4차원 알바생 정샛별은 엉뚱 발랄 코믹하면서도 진지해야 하는 캐릭터다. 하늘과 땅의 스펙트럼을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연기력을 갖고 있는 배우가 누가 있을까 고민했다”며 “언제 어디에서 만나도 사랑스러운 느낌이 필요했다. 그 배우가 바로 김유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명우 PD는 전작 SBS ‘열혈사제’에서 음문석, 안창환, 고규필 등 신스틸러들을 발견했다. ‘편의점 샛별이’에서도 신스틸러들의 활약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인 그는 “그들이 누구일지 찾아봐주시길 바란다”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끝으로 이명우 PD는 “‘편의점 샛별이’는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다. 가장 일상적이고 가장 평범한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편의점 샛별이’는 오는 6월 12일 첫 방송된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SBS ‘편의점 샛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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