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지수 기자] 배우 서은우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 합류한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같이 밝히며 “서은우가 극중 지수와 하석진 형제의 모친이자 건설회사 사장인 김연자(박지영 분)의 비서실장 윤지양 역을 맡았다”고 알렸다.
서은우가 연기하는 윤지양 캐릭터는 김연자가 후원한 보육원의 장학생 출신으로 그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다하는 인물이다.
서은우는 ‘청춘시대2’ ‘화유기’ ‘저글러스’ ‘열두밤’ ‘빙의’ 등 여러 작품에 연이어 출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OCN ‘본대로 말하라’에서 꿋꿋하게 살아남은 피해자 이윤정의 모습을 강단 있게 그려내 강력한 눈도장을 찍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제의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그릇된 사랑과 잔혹한 운명에 관한 이야기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앞서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이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출연을 확정지었다.
홍지수 기자 jsfire120@tvreport.co.kr / 사진=인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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