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지 기자] 스타와 함께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도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최근 개그맨 서경석의 유튜브 채널(서경석TV)에는 ‘가수 브라이언의 soul 간식 5’ 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추억의 간식 5가지를 직접 공수해 놓고 서경석과 브라이언이 이야기를 나눴다. 그렇다면 추억의 간식 5가지는 무엇이었을까?
1. 바나나킥
브라이언은 ‘바나나킥’이 옛날 미국에 있을 때부터 한인타운에서 부모님이 처음으로 사주신 과자 라고 추억했다. 보통 한인타운에서는 ‘새우깡’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바나나킥’에 꽂혀서 자신이 모은 돈으로 바나나킥 한박스를 샀다고. 20분만에 세봉지를 먹은 기억이 있다고 떠올렸다.
브라이언은 초콜릿을 녹여서 거기에 ‘바나나킥’을 찍어 먹으면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는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서경석은 ‘미국에는 이 과자가 없어요?’ 라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한인타운에서만 구할 수 있다”고 답했다.
2. 도리토스
미국 과자로 정말 인기가 있다고 브라이언은 추억했다. 과자 중에서 아마 1등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서경석은 ‘얼마나 오래된 과자인가?’라고 물었다. 브라이언은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기 때문’이라고 정확하게 답하지 못했다. 조사에 따르면 ‘도리토스’는 1964년에 출시됐다고 한다.
3. 떡꼬치
브라이언이 꼽은 간식 5 중 하나는 ‘떡고치’. 하지만 서경석은 떡고치를 구할 수 없어 ‘비엔나 떡볶이’를 준비했다.
‘연습생 때 연습실 앞에서 이게 그 때 한개에 200원인가? 적은 돈이었지만 연습생 때 돈이 없었잖아요. 환희가 갑자기 “떡꼬치 먹어봤어?” 라며 사줘서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천국이었어요.’
떡고치에 대한 브라이언의 추억은 연습생 때의 고생담과 이어져 있었다. 그는 옛날로 돌아가고 싶진 않다면서 8시간 동안 춤을 춰야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브라이언은 당시에 힘들었지만 떡꼬치 덕분에 살았던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4. SBS 인기가요 샌드위치
지금은 너무 유명해져서 편의점에도 출시된 ‘SBS 인기가요 샌드위치’. 서경석은 이것 역시 구하기 쉽지 않았다면서 샌드위치 하나를 꺼냈다.
그것은 ‘이건가요?’ 샌드위치였다. ‘인기가요냐? 이건가요냐?’의 차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브라이언은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god멤버들 특히 박준형이 소개해 줬다고 말했다.
처음엔 달걀, 샐러드 등 샌드위치 궁합이 왜 이렇지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먹고나서 신세계를 경험했다고. 인기가요가 아니어도 SBS에 갈 때마다 매니저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5. 오징어 땅콩
오징어와 땅콩의 조합이 맞나? 브라이언은 ‘오징어 땅콩’을 처음엔 싫어했다고 했다. 하지만 옆에서 먹으니까 그 소리가 맛있었다고 털어놨다.
서경석은 마지막으로 퀴즈 하나를 냈다. 간식 5개의 총 가격은 얼마냐는 것. 브라이언이 예상한 금액이 +-500원 이내 라면 간식 5개를 모두 획득 할 수 있다. 못맞췄을 경우에도 간식 하나는 가져갈 수 있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영상으로 확인해 보면 정말 놀라운 장면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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