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김세정이 뮤지컬 ‘귀환’ 무기한 연기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김세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디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귀환_그날의약속 이라고 남겼다.
이는 이날 오전 발표된 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약속)에 무기한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낸 것.
‘귀환’은 본래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할 예정이었지만,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16일로 한 차례 개막을 연기했다. 그러나 지난 12일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를 무기한 연기하면서 개막 또한 연장됐다.
개막 하루 전날 무기한 개막 연기 공지를 한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속에도 스태프와 배우들은 자발적으로 모든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며 연습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 무기한 연장 조치에 따라 귀환의 개막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공연 연기 결정 이유를 밝혔다.
해성 역을 맡았던 김세정은 지난 10일 생중계된 전막 공연에서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호평을 받았다. 영상이 아닌 직접 무대에서 세정을 만나고 싶어 했던 팬들 또한 큰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김세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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