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별이 엄마 별이 아닌 여자 별의 소소한 행복을 고백했다.
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이 넣고는 운동을 거의 못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미루기만 하고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냐고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합리화를 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몸을 돌보지 않는 동안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다 보니 이제 운동은 날씬해지기 위함보다도 건강해지기 위해서 꼭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물론 아이들 키우면서 쉽지 않다. 시간을 쪼개야 가능한 일이다. 남편이나 주변의 도움도 있어야 한다”며 운동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조금만 더 부지런을 떨어보려고 한다. 아침에 몸이 천근만근이라 기다시피 나왔는데 운동 끝나고 나니 개운하고 뿌듯하다. 별거 아니지만 오늘도 이렇게 작은 행복을 찾았다”고 밝게 덧붙였다.
2012년 방송인 하하와 백년가약을 맺은 별은 지난 2019년엔 셋째 딸을 품에 안으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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