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배우 유연석이 근황을 전했다.
2일 유연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받은 선물을 인증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연석은 살짝 야윈 모습이다.
유연석은 이날 낮 영화 ‘강철비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도 그는 지난 5월 종영한 tvN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지난 2017년 개봉한 ‘강철비1’의 속편이다.
영화에서 유연석은 북한 위원장 조선사 역을 맡았다. 능숙한 영어 실력으로 한국과 미국 대통령 사이의 통역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북 위원장 역을 나한테 제안한 게 맞나?” 생각했다는 유연석은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서 이번 역할이 도전과 같았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유연석이 출연하는 ‘강철비2: 정상회담’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유연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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