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태원석이 ‘사생활’에 캐스팅 됐다.
‘플레이어’, ‘아스달 연대기’, ‘아무도 모른다’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 태원석이 JTBC ‘사생활’에 출연을 확정했다.
‘사생활’은 생활형 사기꾼이 처음이자 마지막 실수로 인해 거대한 ‘사생활’을 밝혀내는 이야기. 의도치 않게 국가의 사생활에 개입하게 된 사기꾼들이 모든 기술들을 총동원해 골리앗 같은 대기업과 사기 대결을 펼친다. 태원석은 극의 키플레이어 한손으로 분한다.
한손은 업계에서는 나름 촉망받는 사기꾼으로, 동료의 딸인 차주은(서주현 분)의 곁에서 그의 처절한 사기 생존기를 돕는 든든한 존재다. 묵직하고 투박한 매력을 지닌 인물인 만큼, 태원석은 깊이 있는 연기는 물론 특유의 다크 카리스마를 발휘해 안방극장을 제대로 저격할 전망이다. 그뿐만 아니라 혼돈의 사기 전쟁 속 차주은과 함께하는 ‘한손’의 모습을 그려내며 찰떡 공조 케미를 선사, 색다른 재미로 극을 꽉 채울 것으로 보인다.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 해석력으로 매 작품 결이 다른 연기를 펼쳤던 태원석. 특히 파워풀한 열연으로 사랑받았던 태원석이기에 그가 선보일 또 다른 연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에 늘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하는 배우 태원석이 이번 작품 ‘사생활’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원석이 출연하는 JTBC ‘사생활’은 오는 2020년 하반기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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