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X이진, 리더가 보낸 제주망고에 잔망美…이효리X성유리 “수잔이 또”

[TV리포트=김은정 기자] 핑클 멤버가 변하지 않은 우정을 드러냈다.

3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리더가 보내준 제주망고를 수잔과 함 먹어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옥주현과 이진이 이효리가 보내준 제주망고를 앞에 두고 발을 잔망스럽게 꼼지락거리고 있다.

이진은 “상상할 수 없던 일”이라며 “밥먹을 때 밥만 먹어야지. 엄마한테 맞는다”고 옥주현에게 잔소리 했다. 그러자 옥주현은 “내 엄마 아니잖아”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티격태격 여전히 그 시절의 핑클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이효리는 “수잔 또 뭐라고 잔소리 하는 거 같은데”라며 웃었고, 성유리는 “‘발을 왜 찍고 난리야’라고 말하며 발을 꼼지락 거리는 수잔의 모습이 눈에 보이네”라는 말로 막내온탑, 언니잘알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핑클 멤버들은 이효리의 싹쓰리 데뷔를 축하하며 서로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옥주현, 이진, 성유리, 놀면뭐하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