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가수 엄정화와 이효리가 환불원정대 데뷔 무대를 앞두고 밤 늦게까지 연습에 임했다.
16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옥이와 천옥이 늦깍이 연습생 내일 데뷔 해요. 연습실 앞에서 체력 방전!”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꼼꼼하게 쓴 엄정화와 이효리가 건물 입구 앞에 앉아 고개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다. 연습하기 좋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화까지 신은 두 사람은 늦은 시간에 지친 기색을 보이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특히 이효리는 후드 사이로 금발이 공개되어 첫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엄정화는 “환불원정대 만옥 천옥 은비 화사 옥자매 놀면뭐하니 지미 봉원 지섭 음악중심 내일첫방”이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데뷔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엄정화와 이효리는 후배 제시, 화사와 함께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4인조 그룹 ‘환불원정대’를 결성했다. 그리고 내일(17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펼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