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동영이 JTBC 새 드라마 ‘런온’에 출연한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JTBC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 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 여기에 임시완, 신세경, 최수영, 강태오 등 탄탄한 출연진까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런 온’에서 김동영은 강태오가 맡은 ‘영화’의 소꿉친구 예준을 연기한다. 예준은 어린 시절부터 영화와 단짝인 인물로, 현재도 영화의 옆집에 살고 있다. 서로의 습관부터 취향까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어느 날부터 각자의 비밀을 품게 되면서 견고했던 친구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김동영은 드라마 ‘혼술남녀’, ‘리턴’, ‘복수가 돌아왔다’, 영화 ‘독전’, ‘밀정’ ‘7호실’, ‘말모이’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선보여 왔다.
한편 ‘런 온’은 오는 12월 1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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