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4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공식 해체된다.
30일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구구단이 오는 31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 당사와 구구단 멤버들은 오랜 시간 진중하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기로 최종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멤버들의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기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면서 “그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구구단을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101’ 출신 세정과 미나가 소속된 그룹으로 지난 2016년 결성부터 화제를 모았던 구구단은 4년의 활동 기간 동안 ‘Act.1 The Little Mermaid’ ‘Act.2 Narcissus’ ‘Act.3 Chococo Factory’ 등 총 5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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