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음문석이 2021년 계획을 전했다.
배우 음문석이 11일 오후 첫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음문석은 팬들에게 “반갑다, 보고 싶었다”고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팬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V라이브를 켰다는 그는 “오늘 저녁은 평양냉면 먹었다.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출연했던 ‘편의점 샛별이’가 곧 대만에 방송된다는 소식에 음문석은 “촬영이 정말 재미있었다. 김유정-지창욱과의 케미도 좋았고, 촬영하면서 단 한번도 스트레스를 받은 적 없다”고 회상했다.
절친 황치열이 댓글에 나타나자 반가움을 드러낸 음문석은 “우리는 도플갱어”라며 애틋한 우정을 공개했다. 그는 “치열이와 생각, 말하는 것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하다. 4년 전쯤 만나서 친구가 되었는데 치열이가 주는 행복한 에너지 덕분에 배우 생활도 밝게할 수 있다”면서 “진짜 좋아하는 멋진 친구”라고 표현했다.
그는 황치열과의 관계에 대해 “전생에 부부 아니면 부자지간이었을 것 같다. 함께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웃는다. 사실 보기만 해도 웃긴다”면서 “평생 갈 친구”라고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2021년 계획’에 대해 음문석은 “올해 열심히 연기하고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면서 오는 2월 3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안녕? 나야!’ 소식을 알렸다.
“올해 첫 드라마다. 100% 열정을 담아 시작할 거”라고 포부를 드러낸 음문석은 “‘안소니’라는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촬영하면서 너무 재미있다. 내가 이런 느낌을 연기해보네 생각했을 정도다. 기대해도 좋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음문석은 “하반기에는 아직 결정난 것이 없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계획”이라며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촬영하는 것이 가장 첫번째”라고 강조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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