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강태오가 근황을 전했다.
배우 강태오가 8일 V라이브를 통해 ‘런 온'(Run on) 강태오 V LIVE ♥’를 진행했다.
이날 강태오는 “오랜만에 실시간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좋다”면서도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요즘에 푹 쉬고 있다”며 근황을 전한 그는 “특별히 무언가를 하지는 않는다. 잠자고 먹고 가끔 친구들 만나서 밥 먹거나 한다. 아침 6시에 자고 저녁 6시에 일어나면서 밤낮이 바뀌어 있다”고 밝혔다.
곧 다가오는 설연휴에는 고향에 내려가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을 먹을 예정이라고. 강태오는 “매일 배달 음식 먹다보니 질리더라. 가끔 집밥도 생각나더라”고 말했다. 그는 “요리 잘한다”면서도 “처음에는 해먹었는데 치우는게 귀찮아서 하루만 시켜먹어야지 하다보니 계속 시켜먹게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강태오는 회사에서 V라이브를 진행했다. 반투명 유리 뒤에서 한 실루엣이 웨이브를 추고 지나가 폭소케했고, 그의 정체는 배우 서강준이었다.
서강준 실루엣을 보며 웃음 강태오는 “앞에서 시키면 웨이브 못 출 거면서”라고 절친에게 핀잔을 준 뒤 “저는 춤 못 춘다. (방송 때도) 민망했다. 춤, 애교 같은 거 힘들어한다”고 쑥스러워했다.
강태오는 지난 4일 종영한 JTBC ‘런 온’에 출연했으며,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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