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여진구가 드라마 ‘괴물’ 종영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개월 동안 한주원으로 살면서 갖가지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었던 행복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인물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저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어서 연기하는 순간순간이 더욱이 소중히 새겨져 있다”라며 “괴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한주원이라는 인물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여진구는 “대한민국에서 소재를 알 수 없는 성인 실종자는 단순 실종 처리 된다”라며 “그들이 가족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작은 단서라도 반드시,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신고 부탁드린다”고 실종자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여진구는 JTBC 드라마 ‘괴물’에서 한주원 역을 맡아 괴물을 잡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는 인물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여진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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