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방송가 전반에 걸쳐 출연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모델 한혜진을 비롯해 수영선수 박태환, 배구 스타 출신 김요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던 이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추가 확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IHQ 예능 ‘리더의 연애’에 함께 출연한 김요한과 한혜진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요한이 출연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역시 지난 10일 녹화에 참여했던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 다른 출연진이나 스태프들은 자발적인 검사에 돌입했고 일부는 현재 격리 중이다.
특히 한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스타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방송가 전방위에서 코로나19 경계가 강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촬영 현장 환경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한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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