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김시아의 세련된 분위기를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에서 어린 아신으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시아가 패션 매거진 ‘엘르’ 8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단발로 변신한 김시아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열네 살의 사랑스러움부터 어른스러운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김시아는 이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신이 약해 보이고 싶지 않았다”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눈빛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단단함을 눈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극 말투와 톤을 배우고, 김성훈 감독님이 제 의견을 많이 물어봐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데뷔작 영화 ‘미쓰백’에 이어 영화 ‘비광’에 합류하며 이지원 감독과 재회한 김시아는 “이 작품을 택한 데는 감독님의 역할이 컸다”며 “두 번째 만남이다 보니 더 열심히,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감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작품에 임하는 의지를 전했다.
연기를 하면서 행복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컷! 소리가 나고 현장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줄 때가 항상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김시아의 더 다양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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